김성태 특위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여야 간사들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조특위 일부 위원이 증인들과 사전 위증 모의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내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별도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여야 3당 간사와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는 오는 22일 예정된 5차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어서 21일 전체회의 참고인 명단에서는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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