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화웨이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네트워크 장비부문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13일 화웨이는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평창동계올림픽 네트워크 장비부문 후원 협약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화웨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필요한 유선 네트워크 장비 및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 업무 및 데이터망을 관리하는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간 경기 데이터 전송, 광대역 인증, 대회망 보안 모니터링 등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화웨이는 다음해 3분기 내에 모든 네트워크 장비 구축 작업을 완료하고,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인 오는 2018년 2월 9일부터 3월 말까지 올림픽 통신망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