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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맞춤형 복지 정책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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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2016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중랑형 복지전달 체계’구축, 면목3·8동 동복지허브화 롤모델 등 통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사진)의 앞선 맞춤형 복지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랑구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부문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최우수구에 선정돼 포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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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국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 확산에 기여, 통합사례관리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이끌어 낸 선도 지자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복지 수요와 가장 가까이 있는 동 주민센터를 복지허브화, 동별로 민간단체가 자원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도 발굴하는 ‘행복나누리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중랑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모델링 사업’선도 지역으로 면목3·8동주민센터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구는 면목3.8동에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신설해 위기 가정 발굴과 지원에 힘써 왔으며 지역에 소재한 병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의료 서비스까지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서울복지재단 외 8개 자치구가 벤치마킹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면목3·8동은 전국 지자체의 동복지허브화 롤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주민, 지역 욕구, 지역 자원을 발굴해 복지서비스에 연계하는 ‘행복나누리협의체’ 운영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틈새 계층의 자립을 돕는 ‘행복중랑플러스통장’ 사업 ▲노인 건강 돌봄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365네트워크센터’ 설치 ▲가스 검침원, 야쿠르트 배달원, 우편 집배원 등 생활밀착형 방문기관과 협약체결을 통한‘민·관 공동 위기 가구 발굴단’구성, ▲ 동주민센터 동장을 중심으로 하는 ‘찾아가는 복지행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맞춤형 복지 상담

맞춤형 복지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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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구 중랑구청장은“이번 평가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 중심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랑형 복지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랑형 복지전달 체계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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