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장흥지사, “사랑의 온기를 배달해요” 연탄배달 구슬땀

"한국전력공사 장흥지사 사회봉사단 후원으로 독거노인세대에 연탄 3,200장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8일 한국전력공사 장흥지사(지사장 김영의)의 후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 독거노인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전력공사 장흥지사 사회봉사단의 봉사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겨울에 특히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1가구당 200장씩 총3,200장의 연탄을 지원한 것이다.

한국전력공사 장흥지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로 함께 한마음으로 연탄을 나르며 어르신 창고에 연탄이 한줄씩 채워질 때마다 따뜻하게 보낼 생각에 기뻤다”며 “어르신 이번 지원 외에도 조손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지원 등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관내 공공기관과 단체의 작은 온정들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이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느끼는 겨울이 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후원 연계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