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창우 구청장은 탄핵 정국을 맞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를 위해 불요불급한 관외출장 자제 등 비상근무태세를 유지, 청사 및 외곽시설에 대한 경계·경비 강화 필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적 정치행위 금지 및 음주운전 등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직원 스스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 구청장은 " 현 시국과 관련, 지역 주민들에게 구청이 더 열심히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 구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정책을 추진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주민들이 구를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추진 및 신속한 민원처리 등 본연의 업무추진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또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대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활용한 지원 실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게다가 각 동장 및 부서장들은 현장 순찰을 강화,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 및 공사현장 등을 더욱 꼼꼼히 챙겨줄 것도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 조기집행 준비 철저해줄 것도 지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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