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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친구와 대화 중 게임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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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내부서 친구와 간단한 게임 가능
팩맨, 갤러그 등 17종 게임 추가, 친구와 점수 대결
월 10억 이용,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 계획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할 수 있는 게임 타이틀(사진=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할 수 있는 게임 타이틀(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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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9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팩맨, 갤러그 등 17종의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30개 국가에 출시된 페이스북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이 업데이트 됐으며,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가능하다.

점수를 겨루는 비교적 간단한 게임이 주를 이룬다. 혼자서나 혹은 친구와 같이할 수 있다. 대화 창 하단에 있는 게임 컨트롤러 아이콘을 누르면 게임을 선택할 수 있는 창으로 이동한다. 게임 별로 친구들의 점수를 확인, 서로 경쟁도 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스티커를 보내는 것만으로 소통이 충분하지 않다"며 "동영상을 보내고 목소리를 들려주고, 이제는 좋아하는 게임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앞으로 새로운 타이틀을 계속 추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월 이용자(MAU)만 10억 명이 넘는 세계 최대 메신저 중 하나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4년 4월 페이스북 본 서비스 앱에서 메신저 기능을 삭제, 사용자들이 메신저 앱을 별도로 설치하도록 유도한 이후 빠르게 성장했다.

페이스북 메신저 MAU는 2014년 4월 2억 명에 불과했으나 같은 해 11월에는 5억 명으로 늘었고, 2015년 3월 6억 명, 6월 7억 명, 2016년 1월 8억 명, 4월 9억 명, 7월에는 10억 명을 돌파했다.

세계 정보기술(IT)업계에서 MAU가 10억 명 이상인 제품을 가진 기업은 많지 않다. 구글 제품 중에는 검색, 크롬,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지도, 유튜브, 지메일등 7개가 이에 해당하며, 이 중 회원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 유튜브, 지메일 등 3개다.

페이스북은 메신저 기능 강화를 통해 종합 플랫폼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더 많은 사람들을 페이스북으로 끌어오기 위한 전략이다. 페이스북은 메신저 앱에 영상 및 음성 통화기능을 추가했고 송금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메신저 내부에서 위치, 길찾기도 할 수 있다. 또 스포츠 소식이나 일기 예보 등 각종 정보를 메신저를 통해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채널 ESPN 등 전 세계 40개 채널과 제휴를 맺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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