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던 거스 포옛 감독(49)이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지휘봉을 잡았다.
상하이 구단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옛 감독의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 포옛 감독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 그는 2013~2015년 선덜랜드 감독으로 활약했고 당시 기성용, 지동원이 함께 했다.
상하이는 거물급 감독들을 접촉하다가 포옛 감독을 선택했다. 상하이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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