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와 사돈 되는 길용우…알고보니 '이태원 경리단길에 상가 보유' 눈길

길용우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탤런트 길용우(61)씨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사돈 관계가 된다.

8일 재계에 다르면 길씨의 아들 길성진(32)씨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큰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30)씨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깨끗한 이미지로 연예계 안팎에서 평판이 좋은 길용우씨는 ‘사랑은 방울방울’, ‘내 사위의 여자’ 등에서 감초 같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길씨는 수입 식품점 등이 입점한 이태원 경리단길에 상가 건물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범현대가 일가친척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길씨의 연예계 지인들 또한 대거 식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