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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發 충격]낙폭 키운 코스피, 1980선마저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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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최순실 게이트’에 휘청였던 증시가 여전히 맥을 못 추고 있다. 2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국무총리에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내정하는 등 개각을 단행했지만, 정국 불안으로부터 이어진 시장의 충격을 막아내진 못했다.

2일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86포인트(1.44%) 하락한 1978.5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2000선 밑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계속 키우다 오후 1시 이후부터는 대부분 1990선 밑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매수세를 유지했던 개인이 오후부터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코스피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42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 역시 1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42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봐도 대부분이 하락세다. 의약품(-3.80%), 의료정밀(-2.67%), 기계(-2.39%) 업종의 하락폭이 비교적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모두 하락하고 있다. NAVER (-2.60%), 아모레퍼시픽 (-2.50%), POSCO홀딩스 (-2.31%) 등이 2%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86종목뿐이다. 반면 760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31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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