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이날 광고 및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한우일 ㈜가치같이 대표이사를 초빙, 정부3.0 정책에 발맞춰 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서브시 마인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정부의 ‘소규모 가구 식생활 지원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나 ‘가상직업체험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비롯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만들기’, ‘귀농귀촌 서비스 디자인’, ‘금남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등이 그가 수행한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한 대표는 이날 남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민의 마음을 읽는 법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정책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구청 공직자들이 정부3.0 정책 추진의 가치를 올바로 인식하고, 업무 적용 방향에 있어서도 명확한 목표 설정을 돕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의 속마음을 읽는 행정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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