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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태풍 차바 피해지역에 긴급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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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태풍 차바 피해지역에 긴급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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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태풍 차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재난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태풍은 제주도와 경남 지역을 강타하면서 막대한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까지 불러왔다. 특히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이 침수되거나 무너져 내려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BGF리테일은 국민안전처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지난해 맺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에 따라 긴급구호물품 2만여개를 이번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울산과 양산, 부산 총 3곳으로 보냈다.

구호물자는 생수와 컵라면, 즉석밥 등 식음료에서부터 물티슈와 같은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400명 기준 약 5일분의 물량으로, BGF리테일이 조성한 기부금의 일부 재원으로 마련됐다.

BGF리테일은 전국 23개 물류거점과 1만여개의 점포를 긴급구호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BGF물류센터에서 응급구호세트를 상시 보관해 재난이 발생하면 이를 즉각 수송할 수 있고, 장기보관이 어려운 식품류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재난구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도서·산간 지역에선 CU가 이재민 센터 역할까지 맡고 있다. 지난 해 메르스 사태 때 마을 전체가 격리된 전북 순창 장덕마을과 올 초 폭설로 6만여명의 관광객이 고립된 제주공항에도 응급구호세트를 현지 물류를 통해 지원한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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