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루이뷔통모엣헤네시(LVMH)그룹은 이날 디터 모르첵 리모와 CEO로부터 지분 80%를 양도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분 인수 가격은 약 6억4000만유로(미화 7억1600만달러)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그룹 회장의 아들인 24세 알렉산드르 아르노가 디터 모르첵 리모와 CEO와 함께 공동 CEO 역할을 하게 된다. 아르노 신임 CEO 입장에서는 아버지 회사인 LVMH그룹 안에서 맡게 되는 첫 중책이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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