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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기획, 로봇과 VR 결합한 '로봇VR'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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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상화기획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상암 DMC누리꿈스퀘어열리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이하 KVRF)’에서 국내 최초로 로봇과 가상현실을 결합한 체험장치 ‘로봇VR’을 공개한다.

KVRF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VR산업협회에서 주관하며 국내외 가상현실(V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상화는 상암 누리꿈스퀘어 내 공동제작센터에서 로봇VR의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상화의 로봇VR 은 체험자가 로봇팔에 탑승해 가상현실 콘텐츠를 보며 마치 실제 걷거나 뛰어내리는 상황과 비슷하게 중력과 가속감을 느끼도록 고안돼 이를 통해 극대화된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한다.

로봇VR은 상화가 개발한 탑승모듈이 장착된 로봇 제어 시스템으로서 VR콘텐츠에서 제공하는 영상신호에 따라 로봇이 공간을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여 몰입감있게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사용된 로봇은 최대 높이 11m, 움직이는 지름길이만 해도 10m가 넘어 움직일 때 거센 바람을 느낄 정도로 강력한 경험을 선사한다. 상화는 최근 검증된 안정성과 정확성을 지닌 로봇VR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하기도 했다.
특히, 로봇VR은 로봇 1기당 최대 8인까지 탑승할 수 있고 로봇과 로봇간의 동기화를 통한 빠른 제어가 가능해 추가 설치를 통해 대형 테마파크 수준의 동시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졌다. 로봇VR 4기를 설치할 경우 한 번에 32인이 탑승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테마파크의 탑승 시설과는 다르게 로봇VR은 필요에 따라 콘텐츠와 소프트웨어적 조정을 통한 테마의 변화가 용이하다. 로봇VR은 이와 같은 특성을 지녀 국내외 대형 테마파크와 국가 및 기업홍보관, 지자체 과학관 및 박물관 등에 적합한 체험기구다.

정범준 상화기획 대표는 “로봇VR은 지난 5년간 상화의 R&D센터인 랜디(RANDI)에서 연구개발한 결과물로 하드웨어적 엔지니어링과 소프트웨어적 엔지니어링을 융합한 솔루션으로 기존 테마파크의 체험가치를 해치지 않으면서 설치면적과 비용대비 가장 높은 ROI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있는 업계 관계자와 일반인들께서는 이번 코리아 VR 페스티벌에서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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