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6 국감]작년 은행 주담대 절반은 생활자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지난해 대출된 주택담보대출금 중 절반 정도가 주택구입과는 상관없는 생활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현미 의원에게 제출한 주택담보대출 자금용도별 비중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중 주택구입용으로 사용된 대출은 44.7%(신규취급액 기준)였다.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의 비중은 2012년 46.6%에서 2014년 48.0%까지 조금 올랐지만 지난해 다시 44.7%로 떨어졌다.
또 전세나 월세 등 주택임대차에 사용된 주택담보대출금은 5.9%였다. 작년 은행에서 빌려준 주택담보대출 중 50.6%만 주택 관련 자금으로 사용된 것이다.

반면 나머지 49.4%는 주택과 관련 없는 용도에 사용됐다. 대출금 상환에 쓰인 자금이 25.3%였고 이어 생계자금(11.1%), 사업자금(11.1%), 기타(11.9%) 등이 꼽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국내이슈

  •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해외이슈

  •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PICK

  •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