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4일부터 연말까지 생후 6~11개월(2015년 10월 1~2016년 6월 30일 출생) 영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아 무료 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누리집,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 0.25㎖ 백신을 사용해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 받게 돼 있어, 올해 무료 접종 대상 영아는 연말까지 두 번의 예방 접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사업 기간 안에 1차 접종후 2차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영아는 2017년 1월 말까지 무료로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해 온정이 넘치는 도정 구현을 위해 서민배려시책 일환으로 도비 지원을 통해 도내 기초생활수급권자 가구 내 6~59개월, 50~64세를 대상으로 보건소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내 보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