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흥국제통합의학 학술대회 성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장흥국제통합의학 학술대회 성료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내외 통합의학 전문가 12개 나라 32명 참여…통합의학 세계화 공감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6 장흥국제통합의학 학술대회가 9월 30일까지 3일간 박람회장 컨벤션관에서 12개국 32명의 연사와 전문가,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통합의학 전문가와 관련단체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이동욱 국장,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경수 한국통합의학회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통합의학의 일원화, 통합의학 연구개발(R&D)의 미래전략, 현대의학속의 통합의학의 역할 등 ‘통합의학의 세계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날 발표자로 나선 민병일 경희대 교수는 “통합의학은 환자 중심의 새로운 콘셉트로 인술을 기반으로 상호보완적이며 건강 유지, 질병 치료, 질병 예방 목적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니콜라 로빈슨 사우스뱅크대 교수의 ‘영국 통합의학과 의료정책’, 중국 리우 지엔핑 북경 중의약대학 교수의 ‘중국 통합의학’, 미국 응용근신경학회 스콧 커스버트 박사의 ‘통합의학 임상적 도구’발표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이혜정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이 ‘통합의학 R&D의 미래전략’이란 발표에서 “환자 중심 치료에 초점을 둔 의학적 접근으로 특별한 질병을 치유하는 좀 더 나은 원초적 방법을 찾고 질병을 다스리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아라이 이치로 약학대학 교수가 ‘일본 통합의학의 유형’을, 베트남 하노이 국립전통의학병원 짠 쿠옥빈 박사가 ‘베트남 통합의학 현황’을 발표했다.

마지막 날에는 전세일 석정웰파크 병원장의 ‘현대의학속의 통합의학의 역할’, 미국 샬롯 질렌할 알리노이대학 교수의 ‘암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다중분자 타깃 변경’, 김성철 원광대 교수의 ‘루게릭병에 대한 침술과 한방약의 다양한 접근’을 비롯해 인도, 홍콩,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 통합의학 전문의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장흥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오는 31까지 33일간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