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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아파트경비원인 게 '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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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푸대접과 욕설, 궂은 일 하는 저 '아저씨'…누군가의 부친이고 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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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곳에서 각종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 우리의 또 다른 이웃 '경비원'. 하지만 요즘 이들을 둘러싼 소식들은 어둡기만 합니다.
"하찮은 경비 주제에 이래라 저래라 한다"
"입주민회장에게 말해서 해고하겠다" 광주 아파트 입주민, 담뱃불로 경비원 뺨 지지고 폭행-2016년 9월 19일

주차장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던 입주민에게 A씨가 했던 말은 고작 "다른 주민에게 피해가 가니 조용히 해주세요"

"왜 문 안열어줘" 입주민, 경비원 발길질해 신장 파열-2016년 8월 11일
"왜 그렇게 쳐다봐?" 술취한 입주민, 아파트 경비원 구타-2016년 5월 23일

배수로 청소, 기계실 바닥 물퍼내기, 체육관 커튼 세탁, 지하주차장 물청소, 제초작업, 쓰레기 분류, 페인트칠-인천 70대 학교 경비원 박씨가 해야 했던 일

지난 5월 대전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빤히 보이는 경비실에서 진행된 '경비원 감원 찬반투표'

'경비원 감원에 찬성한다'는 공고문을 경비원에게 직접 붙이게 한 주민들

근무시간:24시간 2교대근무
근무 공간: 2평
한 달 월급:평균 150만원 남짓

경비원의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지만 이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건 '모멸감', '인신공격'

"요즘 최저임금 상승 때문에 감축한다고 난리인데 괜히 잘못 말 꺼냈다가 감원대상이 되면 어쩌나" -경비원 A씨

"이 나이에 어디가면 받아주는 곳도 없다. 참아야 용돈이라도 번다" -경비원 B씨

"주민들 집에 가서 땀 흘려 일해주고, 이런 물건 받으며 감사하다고 고개 숙였을 아버지 모습이 생각나서 더 기분이 나쁘고 불쾌했다"-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든 치약을 선물 받은 아파트 관리소장의 아들

우리들의 아버지처럼,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아버지입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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