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기분 나빠 우발적으로 그랬다"
아파트 입주민의 '갑질'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일 오전 0시 5분쯤 지하주차장에서 큰 소리로 전화통화를 하고 있던 중 순찰 중이던 경비원 차모씨(24)가 근무매뉴얼에 따라 조용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화가 난 이씨는 차씨를 폭행하고 뺨을 3차례나 지지는 등 2도 화상을 입혔다.
또 이씨는 "하찮은 경비원 주제에 이래라 저래라야. 입주민 회장에게 이야기해 해고 시키겠다"고 말하는 등 도를 넘은 '갑질'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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