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682평 규모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이민자, 유학생 등의 창업을 지원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해외 유망 스타트업 유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입주 기업으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국내 외국인 창업 생태계 발전과 서울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 50개의 예비 기업을 선정했다.
9월 한 달 간 예비 인큐베이팅을 통해 40여개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에게는 무상 창업공간과 1000만원 이내로 바우처 형태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의 설립 목적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도 국내에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서울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창업 기업이 해외 각국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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