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산모 고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생률(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1.239명을 기록한 가운데 평균 출산연령도 역대 최고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산모의 연령별 출생아 수를 봤을 때 35세 미만은 감소한 반면 35세 이상은 증가했다. 30대 초반 산모의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4900명 줄었지만 30대 후반 산모의 출생아 수는 9900명 늘어난 것.
35세 이상 고령산모 구성비는 23.9%로 전년보다 2.3%포인트 증가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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