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사인 구미는 지난 2007년 설립돼 현재 임직원 700여명 규모로 한국, 미국, 중국, 프랑스 등에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기업이다. '브레이브 프론티어', '진격1942', '드래곤 제네시스', '사우전드메모리즈' 등을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도쿄 VR 스타트업(TVS)'을 운영하고 있다.
히로나오 구니미츠 구미 대표는 "한국 VR 시장규모만 2020년 5조7000억원에 이른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구미가 보유한 VR 사업 노하우를 적극 교류해 VR 생태계가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이번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있는 VR 게임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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