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기간동안 총 150개교, 약 2만25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30여개 현장학습지 등에서 5일간의 진로특강과 실험실습, 현장학습체험 등이 시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너지신산업의 발전을 위해 미래세대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한 에너지 공기업의 참여를 통해 개발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너지신산업의 개념, 에너지 기술변화에 따른 직업의 변천사, 신재생 발전원리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 현재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장에서 이뤄지는 직업인터뷰와 대학생멘토링을 통해 선배의 입장에서 학생들에게 학과와 진로 선택을 위한 생생한 경험과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손에 잡히는 진로탐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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