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브이에스엘3(VSL#3)’ 공식판매처 바이오일레븐의 부설연구소인 ‘김석진좋은균연구소가 영아 장내 환경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아기똥분석 프로그램(GMA)’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아기똥분석 프로그램은 갓 태어난 신생아가 한 살이 될 때까지 장 내에 ‘비피도박테리움’이나 ‘락토바실러스’ 같은 유익균이 잘 형성되고 있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확인하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아기똥분석 프로그램은 총 4단계에 걸친 검사를 통해 아기의 장내세균을 모니터링하고, 아기가 성인의 장내세균과 유사한 구성을 이루는 한 살 무렵까지 식단 조절로 건강한 장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생후 12개월 전후가 아기의 평생을 함께 할 상주균이 구성되는 시기로, 김석진좋은균연구소는 이때까지 음식물 섭취에 따른 아기의 장내세균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상주균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분석 결과는 채변샘플이 연구소에 도착한 기준으로 2~3주 뒤 장내 유익균, 유해균의 비율을 비롯한 검사결과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그래프로 표시한 결과지로 확인 할 수 있다.
김석진 김석진좋은균연구소 소장은 “생후 12개월까지 형성된 장내 세균은 이후 평생을 함께할 상주균이므로, 이 시기에 모니터링을 통한 장내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며 “아기똥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의 장내세균 구성을 관리해주는 것은 내 아이 평생 건강의 첫 걸음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기똥분석 프로그램은 VSL#3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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