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손예진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덕혜옹주'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손예진은 2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덕혜옹주'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에 예정된 시각보다 10여분 늦게 등장했다.
이날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손예진은 "지금 영화를 보다가 울어서 늦었다"며 "내 영화를 보면서 한 번도 운 적이 없었다. 정신없이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오느라 지금 무슨 정신인지 모르겠다.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일도 "늦게 들어온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예진 씨가 많이 울었다"고 언급하며 양해를 부탁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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