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폭염에 달걀이 병아리로…달걀 팔던 中 노점상, 병아리 장수 됐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중국 '펭파이뉴스' 보도화면 캡처

사진=중국 '펭파이뉴스' 보도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중국에서 최근 연이은 폭염과 폭우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고온 현상에 의해 한 노점에서 팔던 달걀이 부화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 노점의 상인은 달걀 대신 부화한 병아리를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중국 장쑤성 우시의 한 노점에서 팔던 달걀이 고온 현상으로 부화하는 일이 발생했다.
병아리가 부화하기 위해서는 37도 이상의 날씨가 이어져야 하는데 이날 이 지역의 최고 온도는 42도를 기록했으며, 도로 표면 온도는 50도를 웃돌기도 했다.

이 같은 고온 현상이 지속되자 병아리들이 껍질을 깨고 부화하기 시작했는데, 이 노점의 상인은 달걀 대신 부화한 병아리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기상대는 이번 달 말까지 중국 전역이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기상국 산사 기상대와 기후과학원 등 전문 기관이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