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최근 성과 평가에 따른 전체 연봉의 차등폭을 30%까지 확대하는 방안 도입을 추진 중이다. 기존 SGI서울보증의 성과별 차등폭의 2배다.
SGI서울보증은 금융공공기관은 아니지만 예금보험공사가 약 9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정부 소유 금융사다.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하는 시기는 내년이 될 전망이다. 올해 직원 보수에 대한 예산편성이 이미 끝났고, 단체협약 수정 문제는 노조와의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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