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60대 아버지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최모(31)씨는 지난해 11월,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고 귀가한 아버지가 행패를 부리자 망치를 수차례 휘둘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이튿날 한 살 터울의 친동생과 함께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씨 형제에 대해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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