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국가대표팀 수비수 홍정호(27)가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으로 이적했다.
장수는 1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로 홍정호 영입을 발표했다. 장쑤는 최용수 감독이 프로축구 FC서울을 떠나 둥지를 튼 팀이다. 최 감독은 홍정호가 오면서 든든한 버팀목이 생겼다.
장쑤는 기존의 조, 하미레스, 알렉스 테세이라 등 브라질 외국인 3인방에 이어 홍정호까지 영입해 외국인 선수 구성을 했다.
장쑤는 아우크스부르크에 홍정호의 이적료로 50억 원 이상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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