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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고용지표 호조에 S&P 개장후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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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지난주 발표된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상승 출발햇다.

고용 서프라이즈 효과가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부양해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S&P 지수는 5월에 세웠던 사상 최고치인 2134.72를 뛰어 넘은 8.34p(0.39%) 오른 2138.24까지 올랐다가 현재 2132.68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9.23p(0.49%) 상승한 1만8235.97을 기록 중이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2.03p(0.66%) 뛴 4908.83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6월 중 미국의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전달보다 28만7000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17만5000명을 대폭 웃돌았다. 지난달 실업률은 4.9%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4.8%를 예상했었다.

안전자산인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bp(0.01%) 오른 1.40%를 기록 중이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1bp 오른 2.11%,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bp 뛴 0.65%를, 5년물 국채 수익률은 4bp 오른 0.99%를 나타내고 있다.
금은 전장보다 0.09% 하락한 온스당 1357.20달러를 기록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0% 상승한 96.45에 거래되고 있다.

파운드와 유로화는 강세다. 파운드는 0.17% 오른 1.2976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화는 0.14% 상승한 1.106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엔화는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85% 상승한 102.4000엔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상승 중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장보다 0.44% 상승한 배럴당 45.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는 0.41% 오른 배럴당 46.95달러를 기록 중이다.

개장전 거래에서 씨티그룹과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등 금융주들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주말 1급 비밀의 테슬라 '마스터플랜'을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1.3% 상승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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