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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산차 결산②]가장 많이 팔린 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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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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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서민의 발'로 불리는 현대차의 1t 트럭 포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터는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5만4689대가 팔리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다. 포터는 올해 10만대 판매 돌파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해에는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지만 9만9743대로 10만대 돌파를 안타깝게 놓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월 평균 9115대가 판매된만큼 현 추세대로라면 충분히 10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5만2175대가 팔린 아반떼가 2위에 올랐다. 아반떼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이어 4만4548대가 팔린 쏘나타가 3위를 차지했다. 쏘나타는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강세는 올해 상반기에도 여전했다. 기아차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가 각각 4만3912대, 4만1178대가 판매되며 나란히 4, 5위를 차지했다. 기아차 카니발은 3만2038대, 현대차 투싼은 3만1741대가 판매돼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치열한 경쟁을 지속해오고 있는 스파크와 모닝이 7위와 8위에 올랐다. 스파크는 4만776대가 판매됐고 모닝은 3만5005대가 팔렸다.
10위는 3만574대가 팔린 기아차 봉고트럭이 차지했다.

지난해 4위였던 그랜저는 올해 1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연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둔 그랜저는 올해 상반기 3만188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24.4%가 감소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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