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시행된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에 연계컨설팅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로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 미만인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정책자금으로 올해 예산 규모는 1000억원이다.
선정기업에는 영문 상품 페이지 및 디렉토리를 제작을 지원하고 1:1 유효 인콰이어리 및 진성 바이어 발굴 등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선정기업 중 심사를 거쳐 ▲ 해외 대형 유통망 연계 ▲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 연계 ▲ 글로벌 인큐베이터 활용 ▲ 전문 전시회 참가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화장품 유통업체인 코코스인터네셔널(대표 나위주)은 지난 2014년 청년창업자금을 지원받고 글로벌 청년창업기업 선정을 통해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해 지난해 400만불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진공 마케팅 지원사업 소개, 성공 창업을 위한 전략 세미나, 청년창업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개별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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