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시장이 27일 장 초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낙폭은 많이 줄어든 상태다.
이날 오전 9시1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9포인트(0.32%) 내린 1919.15에 거래되고 있다.
브렉시트 소식이 전해진 지난 24일보다는 충격이 많이 완화된 상태다.
24일에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에서 194개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총은 10221조2810억원으로 하루 전과 비교해 37조5270억원이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덕분에 낙폭이 많이 준 것으로 보인다. 개인이 1438억원어치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 225억원, 988억원 가량을 순매수 중이다.
의료정밀 업종이 2.72% 하락중이고 증권(-2.54%), 은행(-2.40%), 기계(-1.81%)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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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현대모비스(1.74%)가 모두 오름세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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