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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으로 사각지대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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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4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지역대회를 개최해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다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지역대회는 그동안 시군 단위로 개최돼오다 2014년부터 도에서 통합 개최하고 있다. 통합 개최 세 번째인 올 행사에는 시군 및 읍면동별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상근 간사, 관계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승권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특강과 우수 사례 발표, 분임 토의, 협의체 관계자 간 정보 공유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구성,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하고, 사회보장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단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이자, 지역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특히 올해는 43개 읍면동에 복지허브화(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운영)가 본격 시행되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2018년까지 전국 모든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읍면동을 공적부조 집행기관에서 자립 지원까지 가능한 종합 상담 제공기관으로 개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최성진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복지 관계자, 전문가,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조직”이라며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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