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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美서 '가장 안전한 소형 SUV'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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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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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IIHS)로부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최고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24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투싼은 IIHS가 7종의 소형 SUV를 대상으로 실시한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에서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운전석과 조수석 테스트 모두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투싼 뿐이었다.
투싼 외에 이번 테스트에 포함된 차종은 뷰익 '앙코르', 혼다 'CR-V', 마쯔다 'CX-5', 닛산 '로그', 스바루 '포레스터', 토요타 'RAV4' 등이다. 이들 6종은 운전자 테스트에서는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으나 조수석 테스트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앙코르, CR-V, CX-5는 '양호(ACCEPTABLE)'를 받았으며 로그와 포레스터는 '보통(MARGINAL)'을, RAV4는 '불량(POOR)' 등급을 받았다.

스몰오버랩 테스트는 정면 충돌테스트 중 하나로, 차량의 전면 25%를 5피트 높이의 장애물과 약 64㎞ 속도로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한다. 가장 가혹한 충돌테스트로 꼽히며 실제 사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의 사고와 유사한 방식으로 측정한다. 충돌 테스트 결과는 우수, 양호, 보통, 불량의 4단계로 나뉜다.

IIHS측은 "다른 차량이 운전자 안전에만 치중한 것과 달리 현대차 투싼은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안전을 모두 보장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법인 상품담당 부사장은 "현대차는 차량의 크기나 가격에 상관없이 고객에게 최고의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투싼이 IIHS의 까다로운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승객의 안전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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