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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음달부터 청년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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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동아리 활동·개인 취미활동 등 자기소개서 넣을 수 있는 내용 인정

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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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이 본격 실시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낸 청년수당 관련 수정안을 보건복지부가 수용하기로 하면서 이달말 청년수당 지원대상 모집 공고를 낸다. 다음달 대상자를 선정한 뒤 수당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수당을 받을 때 신청하는 활동 계획서의 내용을 복지부의 요구대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기 위한 활동으로 제한하되, 취업과 관련된 사회활동의 폭은 폭넓게 인정하도록 했다. 시민운동, 동아리 활동, 개인 취미활동 등 자기소개서에 넣을 수 있는 활동은 취업 관련 사회활동으로 보고, 이 같은 활동을 하는 경우도 청년수당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복지부는 또한 지난달 '부동의' 결정을 할 때 급여지출에 대한 모니터링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서 수정안에는 주요 활동에 대해 카드 명세서나 현금 영수증을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지원 금액 전체에 대한 영수증을 증빙하지는 않아도 된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정기 소득이 없는 미취업자이면서 사회활동 의지를 갖춘 청년 3000여명에게 최장 6개월간 교육비와 교통비, 식비 등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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