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일본 구마모토 지진 복구용 추경 확정...8조3000억 규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일본이 17일 지난달 발생한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7780억엔(약8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확정했다.

일본 참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6년도 추경안을 가결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본회의에 앞서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피해자들을 보듬으면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정부가 하나가 돼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 확정에 따라 일본은 추경예산의 90%인 7000억엔을 구마모토 복귀예비비로 편성, 건물 잔해처리, 도로복구, 피해기업 지원 등에 투입한다.

나머지 비용은 이재민 주거용 가설주택 건설, 피해자 생활재건 지원금, 사망자 위로금으로 사용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