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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도쿄 등 수도권 전역 '흔들'…G7 장관들 대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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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북동쪽 39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6 지진. 사진=기상청

일본 도쿄 북동쪽 39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6 지진.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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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일본에서 지진이 또 발생했다. 지난달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50여명이 사망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16일 오전 9시23분께 일본 도쿄 북동쪽 39㎞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관측됐다. 지진의 여파로 도쿄 도내 23개구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측정되는 등 일본 수도권 전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북부 지역에 진도 5에 가까운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도쿄 내 일부 지역에서도 건물이 흔들렸다.

NHK는 이바라키현 쓰쿠바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과학기술담당 장관 회의에 참가 중이던 각국 장관들은 이에 놀라 호텔 밖으로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지진의 영향으로 도카이도 신칸센 운행이 일시 중단됐으나 9시31분쯤 안전이 확인된 이후 운행이 다시 시작되기도 했다.
이날 지진의 진앙은 이바라키현 남부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40㎞로 추정된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지진이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혔으며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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