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윤갑한 사장,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협 상견례를 했다. 양측은 이날 올해 협상 일정 등을 조율한다.
사측은 지난해 노사협상 때 끝내지 못한 임금피크제(현재 만 59세 동결, 만 60세 10% 임금 삭감) 확대를 노조에 요구한다. 노조는 정년 연장 없인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내수와 수출 모두 하락하는 위기를 맞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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