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코스모신소재,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코스모신소재 가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됨에 따라 오랜 불황을 극복하고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4일 코스모신소재는 1분기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매출액 397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세계 경기부진과 수출감소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11분기 만에 흑자전환으로 돌아섰다.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이번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신규사업인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기능성필름이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의 흐름으로 볼때 2분기에도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는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그동안의 신규사업 투자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올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2차전지 양극활물질 부문에서 약진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