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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바다지킴이 곽동섭 주무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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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섭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 주무관

곽동섭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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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17년간 해양조사선 기관운영을 한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 곽동섭 주무관을 5월의 바다지킴이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곽 주무관은 기관사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으며, 뛰어난 잠수실력과 기관 정비능력을 갖췄다. 주변에서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다고 평가를 받아왔다.
스킨스쿠버 강사 자격증을 소지할 정도로 잠수실력이 뛰어나 위기상황을 수차례 극복하기도 했으며, 비항해 기간에는 해양조사선의 주기관, 보조기관을 적기에 정비하여 안전항해와 수리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목포항 인근을 항해하던 중 조사선 기관이 과도한 부하에 걸려 조타가 원활하지 못하자 곽 주무관은 추진기관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간파하고 선박을 안전한 곳으로 비상 정박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 선박 추진기에 감겨져 있는 와이어로프, 다수어망을 제거해 조사선이 항해를 계속할 수 있었다.
곽 주무관은 "해양조사는 해양자원 개발, 해양환경 보존 등을 위한 기초자료 작성의 근간이 되는 업무로 해양조사선 기관사로의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해왔다"며 "안전 항해를 바탕으로 원활한 조사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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