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실천단협의회' 발대식 개최
이날 행사에는 서울의 약속 시민 실천 다짐, 시민실천단 사례발표, 지구사랑 퍼포먼스 등이 있을 예정이며, 시민실천단 및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시장 등 55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에너지살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심재철 하우톤 중앙연구소 이사 특강을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25개 자치구 단위로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이 구성됐다. ‘그린리더’, ‘의제21 실천단’ 등 다양한 경로로 활동하던 각 자치구의 환경에너지분야 시민활동가들이 모여 서울의 약속 실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현재 단체에 가입한 시민수는 약 7500여명에 이르며 계속 늘고 있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실천단의 자문 및 서울시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정환중 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이 가정에서부터 서울의 약속을 실천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건강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