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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어린이날 선물만큼은 최고로…얼리버드 구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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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카테고리 거래액 연평균 15% 성장세
최근 10일 거래액도 전년 동기대비 30%↑

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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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소수의 자녀? 손자녀들에게 만큼은 아낌없이 투자하려는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온라인몰에서 어린이날(5월5일) 선물을 미리 구비해놓는 얼리버드형 구매족이 증가하는 추세다.

25일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유아동 완구 카테고리 거래액은 연평균 15%씩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0일(4월 11일~20일)동안 터닝메카드, 캐릭터 완구, 레고 등의 완구 품목의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해 어린이날 매출 상승을 빠른 속도로 견인했다.
11번가가 20일 소비자 패널 ‘틸리언’을 통해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와 손자녀를 둔 5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날 아이가 받고 싶어하는 선물 1위는 ‘장난감’(39.7%), 2위 ‘용돈’(21.4%), 3위 ‘IT기기’(15.9%), 4위 ‘야외 활동용 운동기구’(6.4%), 5위 ‘애완동물’(6.3%)이다.

11번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내달 3일까지 ‘올 11번가(a11)’ 프로모션을 통해 완구, 레저, 가구, 도서, 스마트 디지털, 해외직구 카테고리 총 40여개 브랜드 상품을 67%까지 할인판매한다.

이외에도 11번가의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과 연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당일 MD추천 상품을 파격 특가에 제공한다. 25일에는 마블 시빌워 단독 신상품(3만9800원), 26일에는 반다이 인기상품(4만2700원), 오는 27일에는 피셔플라이스 러닝홈(9만2000원) 등을 판매한다.
이원교 SK플래닛 출산유아동 팀장은 “불황에도 어린이날 선물만큼은 최고로 고르려는 경향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싫증난 완구는 중고몰 통해 되팔 수도 있어 완구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가치가 소유보다는 향유로 돌아선 상태라 고가의 상품임에도 상대적으로 구매 부담이 덜한 듯 하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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