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 10일 치러진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는 본인이 원할 경우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내년 3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다음 달 고입 추가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반면 교육감 전형학교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다. 내신 성적에 따라 평준화지역 학군의 학교별 모집정원의 1% 이내에 해당하는 인원을 합산한 인원만큼 배정예정자(합격자)를 구역별로 선발한 후, 컴퓨터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한다.
원서 접수는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일인 5월12일부터 16일까지다. 학교장 전형학교는 해당 학교, 교육감 전형학교는 수원, 성남, 안양과천,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평준화지역 학군별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등록 기간은 5월20일부터 23일까지며 해당학교에서 실시하는 신입생 예비소집을 거쳐 5월24일부터 등교(입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고입 추가 전형 및 배정은 경기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추가 전형을 통해 5월에 입학한 경우 1학년 잔여 수업일수가 학교별로 다르기 때문에 학년 교육과정의 수료에 필요한 수업일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입학 후 결석 등으로 출석일수가 부족할 경우 상급 학년 진학이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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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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