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경기 우려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고 유럽과 일본 등 다른 선진국들에서는 유동성 공급이 지속돼 금리인상 부담이 크지 않은데다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확대로 채권 쪽의 투자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가 올해 가장 많이 투자자의 관심을 받은 것은 안정성과 수익률 때문이다.
전세계 지역을 대상으로 우량 채권을 선별, 현재 30여 개국 400개 이상의 글로벌채권에 분산 투자하고 있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2009년 6월 설정 이후 8년 동안 63%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연평균 8%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글로벌 금리 상승기에도 플러스 수익을 내며 한해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지 않았다. 연평균 표준편차 또한 1~2% 수준으로 2년, 3년, 5년 기준 해외채권펀드 중 가장 낮은 변동성을 기록하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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