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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킴 "3년 동안 못 나왔어도 '안테나' 선택 후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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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샘김.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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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가수 샘김이 3년 동안 데뷔를 하지 못했음에도 안테나뮤직을 소속사로 선택한 것에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언더스테이지에서 샘김의 데뷔 앨범 '아이엠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샘김은 "3년 동안 데뷔를 하지 못했는데 JYP, YG가 아닌 안테나를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샘김은 2014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안테나뮤직에 들어갔다.

샘김은 "그런 적은 없다"며 "나도 처음부터 안테나를 선택하려 했었고 우리 부모님도 지금의 소속사를 원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 내가 어디로 가겠냐"고 덧붙이며 현 소속에 대한 의리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샘김의 데뷔 타이틀곡 '노눈치'는 에너제틱한 그루브가 느껴지는 어쿠스틱 펑키 장르의 곡으로 크러쉬가 랩피처링과 코러스에 참여했다. 샘김은 이번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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