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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證, 현대百 사후면세점 매력에 목표가 17.6만원으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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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14일 현대백화점 에 대해 사후면세점 사업으로 불황을 극복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1000원에서 17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HMC투자증권 분석결과 지난 2월 즉시환급제 시행으로 외래관광객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81.7% 급증했다.
지난해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의 패션과 식음료 등 최신 트렌드와 한류스타 유명 기획사 방문 목적으로 신사동 가로수길을 비롯 강남권으로 방문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기존 보유하고 있는 14개점의 백화점 사이트와 도심형 및 프리미엄 아울렛 3개점을 활용해 사후면세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와 내년에도 각각 3개점(동대문, 송파, 송도; 아울렛)과 1개점(대전) 신규 개점을 통해 사업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전반적인 소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현대백화점의 실적 모멘텀은 강하게 반전될 전망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지난 2014년 하반기 이후 공격적으로 출점했던 매장들의 효율 개선 효과와 백화점과 아울렛을 비롯한 자회사 현대홈쇼핑과 한섬 등을 통한 그룹 전사적인 사후면세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외래관광객을 통한 신규 매출 성장 등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HMC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연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각 19.4%, 12.6% 증가한 5조8005억원과 4084억원을 전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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