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세돌의 라이벌 커제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커제 9단은 8일(한국시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세돌이 승리할 것이다. 프로기사로서, 인간의 승리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세계 바둑랭킹 1위로, 화세배 결승과 농심배 결승에서 잇따라 이세돌을 격파한 바 있다.
커제 이외에도 중국 바둑 1인자였던 녜웨이핑 9단, 창하오 9단도 "이세돌은 한 판도 지지 않을 것이다. 컴퓨터에겐 판단력이 없다"라며 이세돌이 우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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