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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경선룰, 당이 정한대로 따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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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새누리당 최고위원(왼쪽)과 강승규 예비후보가 21일 새누리당 공천 신청 면접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

안대희 새누리당 최고위원(왼쪽)과 강승규 예비후보가 21일 새누리당 공천 신청 면접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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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안대희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당내 경선에서 선거인단 당원 및 국민 비율에 대해서 "당이 정한대로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최고위원은 21일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경선 신청자 면접전 기자들과 만나 "일정한 룰과 규칙이 있지 않겠느냐"며 "그 규칙을 따르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안 최고위원과 함께 경선 면접을 받은 서울 마포갑 강승규 예비후보는 "당이 당원 30% 국민 70%의 원직을 밝혔다"며 "국민 100%를 하던 공정한 경선룰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 국민 100%를 적용할 경우 마포 갑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이유가 분명하고 타당할때 마포갑에 적용해야 한다. 그럼 저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최고위원은 오늘 면접을 어떻게 치르겠냐는 질문에는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말하겠다"며 "본선 경쟁력을 가장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전날(20일)에 이어 이틀째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면접은 서울과 경기의 선거구 2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면접에는 원유철 원내대표와, 안대희 최고위원, 이준석 예비후보등이 참석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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