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그동안 공공재산에 대한 실태조사는 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재산관리대장과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며 이번에는 측량 전문기관과 용역계약을 맺어 재산별로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토대로 공공용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토지는 용도폐지, 새로운 활용 방안을 마련, 짜투리 재산은 인접 소유주에게 매각, 매수자는 토지 효용성을 높이고 구는 매각을 통해 재정 수입을 증대하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립적으로 활용 가능한 유휴재산은 공공시설 등 구 역점사업 부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재산은 변상금 등을 부과, 기초질서를 바로 잡을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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