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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엠블렘 시리즈] 세계로 비상(飛上)하는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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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엠블렘.

제네시스 엠블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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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 2007년 12월. 현대자동차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신기원을 열어갈 프리미엄 세단의 차명 제네시스(GENESIS)를 발표하고 독자 엠블렘을 공개했다. 기존의 모델들과는 전혀 다른 신개념 자동차인 만큼 제네시스를 운전하는 사람들의 품격과 자부심을 높여줄 것이란 확고한 믿음에서 엠블렘을 만들었다. 특히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원을 펼쳐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러한 간절한 바람은 현재 글로벌 무대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제네시스의 엠블렘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을 무대로 삼을 진정한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철학을 담았다. 제네시스만의 특별한 가치를 표현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블랙 컬러의 오각형 방패 안에 영문 차명을 새기고 좌우로 실버 컬러의 날개 형상을 역동적으로 나타냈다.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세단의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내부 엠블렘 디자인.

내부 엠블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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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타입에 적용된 하이퍼 메탈릭 실버 컬러는 기존 실버가 가지고 있는 정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에 역동적이고 모던한 감성을 적용했다. 화려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정중앙 오각형 방패에 적용된 블랙 컬러는 중후하면서도 품격을 지닌 색상으로 메탈릭 실버의 화려함을 중화시켜 기존의 모던함을 넘어서는 진보된 모던함을 강조했다.

신형 제네시스에는 기존의 엠블렘 디자인을 계승 발전시켰다. 기존보다 은은하며 따뜻한 컬러로 변경된 무광 날개는 반짝이는 크롬 바탕 위에 얹어 로고의 시인성(대상물의 존재 또는 모양이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쉬운 성질)을 강화했다.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해외명 G90).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해외명 G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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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크 블루 컬러의 센터 부위는 크기를 확대해 크고 강한 느낌을 강조했다. 동시에 기존 세로 스트라이프 무늬를 반짝이는 점들로 이루어진 격자무늬로 변경해 자연광에서 빛이 나는 고급감을 완성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3만1374대가 팔려 엘란트라와 쏘나타, K5, 쏘울과 함께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역할을 했다. 올해 1월에는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G90(국내명 EQ900)이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차로 세계 자동차 산업의 진보를 이끌어 가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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